정기보고서는 언제까지 내야 하나

기한은 법으로 정해져 있어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언제 무엇이 나오는지 알면 기다릴 것과 아닌 것이 갈립니다.

ATS View · 2026년 9월 17일 갱신

기한은 세 가지뿐이다

상장사가 정기적으로 내는 보고서는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 셋입니다. 사업보고서는 사업연도가 끝난 뒤 90일 안에, 반기보고서와 분기보고서는 각 기간이 끝난 뒤 45일 안에 내야 합니다. 이 기한은 법으로 정해져 있어 회사가 마음대로 늦출 수 없고, 달력만 있으면 미리 계산됩니다.

12월 결산 회사의 실제 날짜

국내 상장사 대부분은 12월에 회계연도가 끝납니다. 이 경우 지난해 사업보고서는 3월 31일까지, 1분기 보고서는 5월 15일까지, 반기보고서는 8월 14일까지, 3분기 보고서는 11월 14일까지가 기한입니다. 마감일이 토·일이나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밀립니다. 그래서 3월 말과 5월·8월·11월 중순에 공시가 한꺼번에 몰립니다.

결산월이 다른 회사도 있다

3월이나 6월에 회계연도가 끝나는 회사도 있습니다. 결산월이 3월인 회사는 사업보고서가 6월 말까지이고 분기 기준도 그만큼 밀립니다. 어느 달에 결산하는지는 회사의 정기보고서 첫머리와 회사 개요에 적혀 있습니다. 실적 기사에서 ‘2분기’라고 해도 회사마다 가리키는 달이 다를 수 있으니 결산월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잠정실적이 먼저 나온다

보고서보다 앞서 매출이나 손익이 크게 바뀌었을 때 내는 잠정실적 공시가 있습니다. 확정 전 숫자라 정기보고서의 최종 수치와 다를 수 있고, 연결 기준인지 별도 기준인지도 표시를 봐야 합니다. 잠정실적이 나온 날은 그 종목 기사가 몰리는 대표적인 날입니다.

감사보고서는 사업보고서보다 먼저다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는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회사에 제출되고 공시됩니다. 12월 결산 회사는 보통 3월 중순에 나옵니다.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니면 그 자체로 관리종목·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어, 3월에는 사업보고서보다 감사보고서를 먼저 확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

기한 안에 내지 못하면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고, 사유가 길어지면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사가 미리 ‘정기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신고서’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공시 자체가 감사가 매끄럽지 않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마감일 무렵에 해당 종목 공시가 조용한지 확인해 볼 만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보는 법

종목 페이지에는 그 회사의 다음 정기보고서 제출 기한을 남은 날짜와 함께 표시합니다. 회사가 신고한 결산월을 기준으로 법정 기한을 계산하고, 마감일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옮깁니다. 분기 실적 숫자는 분기 실적 순위에, 실적 시즌에 무엇을 보는지는 실적 시즌 읽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제도와 절차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제도는 2026년 9월 기준이고 바뀔 수 있어, 청약 전에는 증권신고서와 증권사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고칠 점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정기보고서는 언제까지 내야 하나 자주 묻는 질문

사업보고서는 언제까지 내나요?
사업연도가 끝난 뒤 90일 안입니다. 12월 결산 회사는 이듬해 3월 31일까지이고, 그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밀립니다.
분기보고서 마감일은 언제인가요?
분기가 끝난 뒤 45일 안입니다. 12월 결산 회사 기준으로 1분기는 5월 15일, 3분기는 11월 14일까지입니다. 반기보고서는 8월 14일까지입니다.
잠정실적과 분기보고서 숫자가 다른데 왜 그런가요?
잠정실적은 확정 전에 먼저 알리는 숫자라 최종 감사·검토를 거치며 바뀔 수 있습니다. 연결 기준인지 별도 기준인지도 공시마다 다르니 표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보고서는 언제 나오나요?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제출·공시됩니다. 12월 결산 회사는 대개 3월 중순입니다.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니면 상장 유지와 직접 연결되므로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기한을 넘긴 회사는 어떻게 되나요?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고 사유가 길어지면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한 연장 신고서를 내는 것 자체가 감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