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만기일인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은 매월 둘째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오고, 코스피200 선물과 개별 주식 선물·옵션까지 한꺼번에 만기가 돌아오는 3·6·9·12월 둘째 목요일을 동시만기일이라고 부릅니다. 둘째 목요일이 휴장일이면 그 앞 거래일로 당겨집니다. ATS View 증시 일정 달력에 해마다 날짜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왜 장 마감 무렵 거래가 몰리나
선물·옵션은 만기일 장 마감 무렵의 지수(최종 결제가격)를 기준으로 정산됩니다. 그래서 현물 주식과 선물을 함께 들고 있던 기관이 만기일에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대량의 주문이 한꺼번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만기일 오후, 특히 마감 동시호가 때 지수가 평소보다 크게 움직이는 일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로 묶어 컴퓨터로 한꺼번에 사고파는 것을 프로그램 매매라고 하고,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노리는 차익거래가 대표적입니다. 만기일에는 이 차익거래 물량이 정리되면서 대형주 위주로 매수나 매도가 몰릴 수 있습니다. 증권사 앱과 거래소 통계에서 프로그램 매매 동향을 볼 수 있습니다(프로그램 매매 뜻).
동시호가와 주문
장 마감 10분 동안(오후 3시 20분~3시 30분)은 주문을 모아 한 가격에 체결하는 동시호가 시간입니다. 만기일에는 이 시간에 들어오는 주문이 평소보다 커서, 시장가로 낸 주문이 예상과 다른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주문 방식은 주문 종류와 거래 시간 글에 정리했습니다.
만기일과 지수 정기변경
6월과 12월 동시만기일 다음 거래일에는 코스피200·코스닥150 정기변경이 적용되어, 지수에서 빠지거나 들어오는 종목의 거래가 만기일 장 마감 무렵 함께 몰리기도 합니다(코스피200 정기변경). 만기일 움직임은 대부분 수급 정리에 따른 것이라, 하루의 등락만으로 회사 가치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이 글은 제도와 절차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제도는 2026년 9월 기준이고 바뀔 수 있어, 청약 전에는 증권신고서와 증권사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고칠 점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