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건수는 어떻게 세는가
이 사이트는 국내 언론사가 공개한 기사 목록에서 상장사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기사를 모읍니다. 한 종목의 하루 보도 건수는 그날 그 회사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기사를 매체별로 센 값입니다. 같은 소식을 여러 매체가 받아쓰면 건수는 그만큼 올라갑니다. ‘평소의 몇 배’는 최근 며칠간의 하루 평균과 견준 값이라, 평소 기사가 거의 없던 회사는 대여섯 건만 나와도 배수가 크게 잡힙니다. 배수가 큰 것과 소식이 큰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보도가 몰리는 흔한 이유 다섯 가지
실적 발표일과 그 다음 날, 계약·수주 공시가 난 날, 유상증자나 전환사채처럼 주식 수가 바뀌는 공시가 난 날, 정부 정책이나 해외 업체 발표로 업종 전체가 묶여 언급된 날, 그리고 지수 편입·편출이나 소송·제재처럼 회사 바깥에서 생긴 일이 있는 날입니다. 앞의 세 가지는 대개 같은 날 DART 공시가 함께 올라오므로 공시 목록에서 바로 확인됩니다. 뒤의 두 가지는 공시가 없는 경우가 많아 기사 제목을 직접 봐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제목을 읽는 것
종목 페이지의 기사 목록은 건수만이 아니라 제목과 매체 이름을 함께 보여 주고, 제목을 누르면 그 언론사 원문으로 갑니다. 제목 다섯 개만 읽어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체로 드러납니다. 제목이 서로 비슷하면 한 소식이 퍼진 것이고, 제목이 제각각이면 여러 소식이 겹친 날입니다. 이 구분이 배수보다 훨씬 쓸모가 있습니다.
통신사 기사와 전재를 감안한다
통신사가 쓴 기사를 여러 매체가 그대로 싣는 일이 잦습니다. 이때 건수는 매체 수만큼 늘지만 원래 소식은 하나입니다. 반대로 한 매체가 연속 보도를 이어 가면 건수는 적어도 내용은 깊을 수 있습니다. 건수만 보면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회사가 섞일 수 있다
종목 연결은 기사 제목에 들어간 회사 이름으로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상호가 짧거나 일반 낱말과 겹치는 회사, 계열사 이름이 모회사와 비슷한 경우에는 다른 회사 기사가 섞여 들어올 수 있습니다. 건수가 평소와 크게 다른데 제목을 열어 봐도 그 회사 이야기가 아니라면 이런 경우입니다. 문의로 알려 주시면 분류 규칙을 고칩니다.
공시와 겹쳐 보면 판단이 빨라진다
같은 날짜의 날짜별 기록을 열면 그날 기사가 많았던 종목과 그날 올라온 주요 공시가 한 화면에 나옵니다. 보도가 늘었는데 공시가 없으면 대체로 업종·정책·해외 소식이고, 공시가 함께 있으면 그 공시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시에는 계약 금액, 발행 주식 수, 기준일처럼 확인 가능한 숫자가 적혀 있어 기사보다 앞뒤를 맞추기 쉽습니다.
숫자로 알 수 없는 것
보도 건수는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악재도 호재만큼, 때로는 더 많이 보도됩니다. 이 사이트는 시세 자료를 쓰지 않으므로 보도량과 주가를 연결해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보도량은 오늘 사람들이 이 회사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 사실까지만 말해 주고, 그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는 제목과 공시를 직접 읽어야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제도와 절차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제도는 2026년 9월 기준이고 바뀔 수 있어, 청약 전에는 증권신고서와 증권사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고칠 점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