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공시, 주식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나

임직원 보상으로 주는 권리이지만, 행사되면 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공시에서 볼 숫자를 정리했습니다.

ATS View · 2026년 10월 10일 갱신

스톡옵션은 무엇인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은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 뒤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입니다.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오르면 그 차이만큼 이익을 볼 수 있어 보상 수단으로 씁니다. 상법상 부여한 뒤 2년 이상 재직해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고, 부여할 수 있는 수량에는 법이 정한 한도가 있습니다(주식매수선택권 뜻).

부여 공시에서 볼 숫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에 관한 신고’ 공시에는 ① 부여받는 사람(임원 이름 또는 직원 인원수) ② 부여 수량 ③ 행사가격 ④ 행사 가능 기간 ⑤ 행사 방식이 나옵니다. 부여 수량을 전체 발행주식 수로 나누면 모두 행사됐을 때 주식이 몇 % 늘어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격은 부여 당시 주가를 기준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지금 주가보다 높으면 당장 행사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행사 방식 세 가지

스톡옵션이 행사되면 회사는 ① 새 주식을 발행하거나 ② 가지고 있던 자기주식을 넘겨주거나 ③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이를 돈으로 주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씁니다. 새 주식을 발행하면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 지분이 조금 옅어지고, 자기주식을 쓰면 시장에 나오는 주식이 늘어나며, 차액을 돈으로 주면 주식 수는 그대로입니다. 부여 공시의 ‘교부 방법’ 칸에서 확인합니다.

행사 뒤에 나오는 공시

행사되어 새 주식이 발행되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공시와 함께 추가 상장이 이뤄지고, 그날부터 그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임원이 행사했다면 임원·주요주주 소유상황보고서에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라는 사유로 나타납니다. 그 직후 장내 매도가 이어지는지 함께 보면 됩니다(임원 지분 공시 읽는 법).

아직 남아 있는 스톡옵션 확인

부여됐지만 아직 행사되지 않은 스톡옵션은 사업보고서·분기보고서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행사 현황’ 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모주 증권신고서에서도 상장 뒤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을 유통 가능 물량에 따로 적어 둡니다. 앞으로 늘어날 수 있는 주식 전체를 볼 때는 전환사채·신주인수권과 함께 더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주식 수가 늘어날 때).

이 글은 제도와 절차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제도는 2026년 9월 기준이고 바뀔 수 있어, 청약 전에는 증권신고서와 증권사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고칠 점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스톡옵션 공시, 주식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나 자주 묻는 질문

스톡옵션은 언제부터 행사할 수 있나요?
상법상 부여 뒤 2년 이상 재직해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확한 기간은 부여 공시에 나옵니다.
스톡옵션이 행사되면 주식 수가 늘어나나요?
새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이면 늘어납니다. 자기주식을 주거나 차액을 돈으로 주면 발행주식 수는 늘지 않습니다.
남은 스톡옵션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사업보고서·분기보고서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행사 현황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